기사제목 [인터뷰] 문은명 문갤러리 대표, " '케어링 컴퍼니' 역할 널리 알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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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은명 문갤러리 대표, " '케어링 컴퍼니' 역할 널리 알릴 터"

"문화 공유 통한 사회적 책임활동 실천... 긍적적 한국 이미지 제고와 주류사회 진출 효과 기대"
기사입력 2016.05.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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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케어링 컴퍼니 엑스포(Caring Company  Expo)가 지난 10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일부 기업 홍보물이나 광고에 삽입된 ‘케어링 컴퍼니’ 로고를 가끔 보게 되지만, 이 로고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엑스포 현장에서 ‘어린이 포용의 다양성과 차세대의 성장 동력 개발’이라는 주제로 포럼 발표에 나섰던 문은명 문갤러리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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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어링 컴퍼니 엑스포’란.
 
  홍콩사회봉사연합회(Hong Kong Council of Social Service)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모범적으로 사회적 책임활동에 참여한 기관, 단체, 기업을  ‘케어링 컴퍼니’로 선정해 발표한다. 이밖에도 관련 활동 홍보와 발전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재정이 투명한 기업이나 단체 관계자 중 주최 측의 초청을 받은 패널들이 포럼을 진행하는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패널들은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하고 토론과 답변을 통해 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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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우리 회사(Moon Gallery)는 홍콩 자선단체, 은혜의 집, 양로원 등에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3명의 홍콩 작가를 선정해 한 달간 한국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들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2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또한, 홍콩 정부가 인증한 'SEE+'라는 디자인 프로덕션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이주여성이나 장애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는 홍콩 정부의 주요 정책이기도 하지만,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현재 홍콩예술발전국 예산심사위원과 홍콩 디자인 인스티튜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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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수상 경력은.
 
  문갤러리는 2010년부터 6년 연속  ‘케어링 컴퍼니’로 선정됐으며, HSBC 비즈니스상, SCMP 엔터프라이징 홍콩상, 홍콩환경보호상, 세계를 빛낸 한국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 홍콩 내 ‘사회적 봉사활동’에 대한 개인적 견해와 활동계획은.
 
  홍콩 내 한인 기관이나 단체들이 사회적 책임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홍콩 정부는 상당히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후원단체를 선정하고 매우 엄격하게 관리, 감독한다. 하지만 현지 관련법이나 시스템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후원 행사를 주최한다거나 후원금을 주먹구구식으로 모금하는 교민을 간혹 볼 수 있다.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더욱이 모금액을 내역을 투명하게 밝히지 않고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면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 이러한 폐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올바른 후원 방법과 사회 책임활동 기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글로 옮기고 싶다. 그리고 다년간 활동해온 경험을 살려 홍콩 현지와 교민 사회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차세대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들이 더욱 활발한 예술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전파하길 바라며, 쌓은 경험과 역량으로 훌륭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홍콩타임스 이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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