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청킹맨션에서 민간인이 경찰 폭행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청킹맨션에서 민간인이 경찰 폭행

기사입력 2015.03.06 17:0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홍콩타임스 편집팀] 지난 3일 오전 10시경 홍콩의 대표적 우범지대인 청킹맨션(Chungking Mansion)에서 순찰을 하던 경찰이 민간인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오전 10시 19분쯤 해당 남성은 청킹맨션의 한 환전소에서 분을 못 이기는 듯 강화유리를 손으로 치고 있다. 이를 본 경찰이 남성의 목덜미를 잡자 남성은 경찰의 모자가 날아갈 정도로 얼굴을 가격했다. 8초 동안 경찰의 얼굴을 9차례나 가격한 남성은 건물 보안요원과 경찰의 파트너에 의해 제압됐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폭행을 당한 경찰 황 모 고급경찰(高級警員: 한국의 경장에 해당)은 침사추이(尖沙咀) 경찰서 소속으로 파트너와 순찰을 돌던 중이었고, 용의자는 홍콩 ID카드를 소지한 남아시아 출신 35세 남성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홍콩달러를 영국 파운드로 환전하려 했는데, 수수료 등을 제하고 받은 돈이 생각보다 적어 감정이 격해져 유리를 쳤다”고 진술했다.
사건 후 해당 환전소는 잠시 영업을 중단했으며, 폭행을 당한 경찰은 왼쪽 눈과 얼굴에 상처를 입어 야마테이(油麻地)에 위치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경찰 공격 및 기물 파손 혐의로 구속을 신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홍콩타임스 (코리안) & hktimes.c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 홍콩타임스 (코리안)  |  www.hktimes.co  |  설립일 : 2017년 12월 18일  |  대표이사 : 이경옥  |  대표전화 : +852-9075-8186
  • hkgabbu@gmail.com | Copyright © 2018 http://hktimes.co all right reserved.
홍콩타임스 (코리안)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