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세계 10위 홍콩 해운사 OOCL, 한진해운과 하역·선적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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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위 홍콩 해운사 OOCL, 한진해운과 하역·선적 전면 중단

기사입력 201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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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컨테이너선사 순위 10위인 G6 얼라이언스 소속 홍콩 OOCL(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은 현재 한국 정부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한진해운과의 컨테이너와 화물 선적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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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L 측은 웹사이트 공고와 고객사에게 메일링을 통해 OOCL의 화물이 더 이상 세계 7위의 한진해운이 운영하는 선박에 하역·선적하지 않을 것을 알렸다.

OOCL 관계자는 "현재 한진해운의 선박은 항외에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법적관리를 신청한 상태이기 때문에 OOCL사의 보호를 위해 한진해운과 협의가 된 상태다. OOCL측 해상 터미널 담당자는 가능한 신속히 한진해운의 화물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4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해운사인 중국원양해운(코스코·COSCO)와 대만의 에버그린(Evergreen) 역시 한진해운과 공동운항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내용의 공지를 게시했다. 

현재 한진해운를 상대로 밀린 대금을 받기 위해 채권자들의 소송이 줄을 잇고 있고, 외국 해운사들은 한진해운의 빈자리를 차지하며 반사 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는 상태다.

특히 아시아·미주 노선에서 한진해운과 경쟁구도를 갖추고 있던 대만의 에버그린과 양밍의 주가가 대만증시에서 각각 7.0%씩 올랐고, 홍콩의 OOCL도 홍콩증시에서 7.6% 오르는 등 아시아 선사들의 지난주 주가가 상승했다. [홍콩타임스 류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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