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뷰] 최분도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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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분도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 신임회장

기사입력 2016.09.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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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단순한 대회 차원 넘어 브랜드화
해외 한인 한민족 자산으로 각인

2016년 한상대회에 새롭게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최분도 회장과 인터뷰를 한 내용을 정리한 내용이다.

                          차세대비즈니스리더포럼 회장.jpg
 
---새로 YBLN의 회장으로 각오와 계획은?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는 화상이나 유상(유태인 상)과 같이 끈끈한 유대감을 이을 수 있는 한국인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차세대의 만들어졌다. 그러나 화상이나 유상의 상부상조하는 전통은 1000년 이상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한상 네트워크는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다. 그래서 세계 한인들이 서로 요구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어 (화상이나 유상과 달리) 하나로 맞춰가는 과정에 있다. 그래서 느리고 어려워보일 수 있지만 다음 세대에서는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회장이 임기 내에 급하게 무슨 결과를 내기 위해 표면적으로 보이는 실적을 내는 일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재외동포사회가 서로) 다르다는 점 인정 서로 다른 것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 중국 러시아 CIS의 3, 4세대는 아세안권 (이민)1세대는 분명이 다르다. 한인이라는 이름으로 묶여지만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고 서로 배울 필요가 있다. 서로 도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도록 우리 세대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체성 확립을 위해 급하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런데 모두 결과들을 내 눈에 보려고 하기 때문에 급하게 서두른다.결과에 대한 조급함을 버리고 디아스포라에 대해 토론을 하며 문화적 동질감을 회복하기 위한 긴 플랜을 세워 나가야 한다. 적어도 100년을 짜야 한다.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는 숙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YBLN이 지금까지 해 온 구체적인 사업들은?

▲전임 회장 때부터 해온 사업은 국내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선에서 끝나지 않고 이제 기업인들이 이들에게 멘토가 되서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필요한 것 도와주고 실질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도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그동안은 러시아나 CIS의 젊은 동포세대기업인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적극적으로 170명의 YBLN 회원들이 러시아와 CIS 지역을 방문해  러시아 지역 방문 해 이 지역에도 회원들이 생겼다. 이들 지역 젊은 사업가들은 해외 한인들이 사업한다고 와서 자신들을 이용만 했기 때문에 YBLN이 처음 왔을 때 경계를 했었다. 그러나 YBLN이 처음으로 이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이해하려고 해 신뢰를 쌓았고 한상대회에도 참가해 같이 미팅을 하며 서로를 이해하며 변화해 가는 과정이다. 이런 활동들이 실적이나 결실을 이루어 잘 될 때 한국정부나 여러가지 싱크탱크 들이 재외동포 사업가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젊기 때문에 이제까지 대세에서 벗어나 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도움이 되서 만나는 게 아니라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사고방식으로 YBLN이 추구하고 있다.

---YBLN 회장으로 네트워크를 아직 모르는 한인 영리더에게 바라는 점은?

▲(각기 다른 배경에 있기 때문에 한인 대신 코리안이라고 부르겠다.) 기본적으로 코리안들이 영향력 있는 집단이 되야 한다. 아직까지 코리안 기업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약하다. 우리 세대가 아니라 다음 세대에라도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으는 묺화 전통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 접하지 못한 세계 한인 리더들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YBLN의 자격에 대해?

▲간단한 자격조건은 있지만 자기 기업을 운영할 의지가 있으며 자격 조건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생각이 같다면 함께 할 마음이 있다. 현재 회원들에 30대 초반도 많다. 한국적 생각으로 어렵게 생각하는데 YBLN은 함께 만들어 가는거다.

---외국의 스타트업을 위한 노력에 한국 청년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생은 길어졌다. 한국의 청년들이 직장을 가지게 되면 50세 전후에 대부분을 퇴직을 하게 되는데 50대부터 80대까지 인생 2막을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된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인생 2막을 위해 일생 중 언젠가는 나만의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 한 번 실패 하면 제기하기 힘들다라는 생각 때문에 창업 두려워하고 악순환이 되며 창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일생 중에 한 번은 사업할 시간이 온다. 먼저 젊은 때 창업을 해 봐야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힘이 있으니 두려워 말고 젊을 때 외국의 성공한 기업가들처럼 도전적으로 창업을 해 봤으며 좋겠다. 그걸 위해서 인터넷이나 SNS 등을 통한 내트워킹 기회를 넒히면 스타트업 해도 실패 할 기회를 줄일 수 있다고 본다.

---한국 청년의 해외취업 관련 해 주고 싶은 얘기는?

▲환경이 좋은 나라로 젊은이들이 나가 쌓은 경험으로 스펙으로 이용하려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그러나 선진국에는 많은 한인 자원들이 있어 이들에 대한 수요가 적다.. 반대로 이머징 마켓(동남아시아 등 급성장하는 나라)에는 한국 젊은이들의 수요가 많은데 인턴으로 온 한국 젊은이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들 지역에서 어렵게 한국 젊은이들을 시간과 돈을 들여 훈련시켰던 한인 사업가들이 이들이 그냥 돌아가 버리며 그 동안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고 한국의 젊은 인턴들을 받는 일들을 꺼려하고 있다. 이런 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해서 (해외인턴)정책적으로 보완을 해줬으면 좋겠다.

---YBLN을 위해 재외동포언론의 역할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우리 모두 서로 다른 것을 인정 해야 한다. 그런데 뭐가 다른지 모른다. 다른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각국의 한인들에 대한 배경을 알 필요가 있다. 각 국 동포 사회가 소수민족으로 그 나라에서 살아가는 고민과 어려움이 다 들어나 있지 못하다. 의식을 하나로 맞추는 일이 제일 큰 문제다 이렇게 서로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도록 한인 언론들이 캠페인을 해 나가야 한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이 (같은 한인으로) 접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현재는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일이지만 차세대의 동질감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한국 정부도 재외동포 관련된 편중된 시각이 있다. 디아스포라 힘을 끌어오기 위해 서로의 특성을 인식하고 묶어줄 정책이 나와야 한다.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한인언론이 여론을 모으는데 노력해 한국과 한민족에 도움이 되는 존재임을 스스로 찾을 필요가 있다.

[표영태 기자(재외동포언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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